울산 사춘기 자녀이해 부모들은 아이들이 세상에 어떤 모습으로, 어떻게 발붙일 수 있을지를 알고 싶어 합니다.

2020. 12. 31. 20:09카테고리 없음

울산 사춘기 자녀이해  부모들은 아이들이 세상에 어떤 모습으로, 어떻게 발붙일 수 있을지를 알고 싶어 합니다.

비슷비슷한 모습으로 친구들과 어울리고자 하는 동시에 눈에 띄고 싶어 하고 튀고 싶어 합니다. 그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자신만의 길을 찾는 것입니다.

부모들은 아이들의 이런 시도를 못 마땅해 하다가 결국 아이들을 오해합니다. 아이의 시각으로 아이를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이죠. 아이를 다그치거나 아이가 하려는 것을 막지만 말고 대화하세요.

사춘기 자녀와 그 부모의 과제는 완전히 상반됩니다. 아이들의 과제는 한계를 알아보는 것이죠. 반항하고, 무엇이 가능한지를 시험해야 합니다. 반대로 부모는 아이들에게 늘 이런저런 경계를 알려줘야 하고 방향을 제시해 주며 그들을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. 이렇게 입장이 다르다 보니 당연히 서로 부딪히게 되는 것이죠. 아무리 까칠하고 반항적인 아이라도, 아이는 부모로부터 사랑받기를 원합니다.